비 오는 날이면 자동차 유리창에 습기가 차 운전할 때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시중에 판매되는 습기 제거제를 이용하면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굳이 비싼 비용을 들여 습기 제거제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샴푸를 이용하는 것이다. 우선 분무기에 물을 가득 채워 준비한다. 그리고 주방 세제나 샴푸를 한 방울 떨어뜨린다. 마지막으로 흔들어 섞어주면 완성된다. 이것을 창문에 뿌려준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면 거짓말처럼 습기가 사라진다.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 평소 알고 있으면 유용한 꿀팁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오늘같이 비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차량 내부 유리에 생기는 김 서림 현상이다. ..

우리 집 주방엔 빌트인 인덕션이 설치되어있다. 하지만 기존에 쓰던 가스레인지도 필요할 때가 있어 버리지 않고 보관중인데 어느 날 갑자기 눈에 거슬리기 시작했다. 바로 오래 쓴 탓에 생긴 찌든 때로 인해 너무 지저분해 보였기 때문이다. 물티슈로도 닦아보고 베이킹소다랑 구연산으로도 닦아도 봤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그러다 문득 유튜브에서 본 영상이 떠올랐다. 그것은 바로 과탄산소다 활용법이었다. 실제로 나는 해당 방법으로 큰 효과를 보았다. 그럼 내가 했던 방법 그대로 공유하도록 하겠다. 우선 준비물은 간단하다. 뜨거운 물(2리터), 과탄산소다(1컵), 행주 그리고 고무장갑 정도면 충분하다. 먼저 냄비에 2리터의 물을 붓고 과탄산소다를 1컵 넣어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팔팔 끓는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다..

평소 군것질을 좋아하는 편인데 집에만 있다보니 간식거리만 찾게 된다. 마트나 편의점에 가서 새로운 과자도 먹어보고 한 번씩 달달한 초콜릿 같은 걸 먹으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다. 하지만 문제는 사놓고 안 먹는다는 것.. 그러다 보면 어느새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아예 먹지 않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 때마다 아까운 마음에 어떻게든 먹으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이럴 때 유용한 방법이 있는데 바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우선 접시에 종이 호일을 깔고 적당량의 과자를 담아준다. 그리고 2~3분 정도 돌려주면 되는데 너무 오래 돌리면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바삭바삭했던 상태로 돌아온다. 만약 양이 많다면 3번 정도 나눠서 돌리는 게 좋다. 단, 설탕이 많이 들어간 종류라면..

집밥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냉장고 안에 있는 계란 상태가 의심스러울 때가 있을 것이다. 이때 눈으로만 보고 판단한다면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소금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먼저 물컵에 소금을 넣은 후 숟가락 위에 계란을 올려놓는다. 그리고 나서 5~10초 뒤에 꺼내면 된다. 만약 노른자가 터졌다면 상한 달걀일 확률이 높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집 냉장고엔 항상 계란이 구비되어 있다. 반찬 없을 때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다. 라면 끓일 때나 볶음밥 먹을 때 등등 거의 모든 요리에 활용된다. 그렇다 보니 금방금방 없어지기 일쑤다. 며칠 전에도 마트에 가서 한판 사 왔는데 몇 개 남지 않았다. 조만간 또 사러 가야 ..

취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문제일 것이다. 바로 집 안에 생기는 벌레인데 나는 살면서 단 한 번도 벌레라는 존재를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자취방 바닥에 꿈틀거리는 생명체를 발견했고 그것은 다름 아닌 쌀벌레였다. 평소처럼 밥을 짓기 위해 쌀을 씻었는데 거기서 애벌레 같은 게 나왔다.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날 이후 난 트라우마 비슷한 걸 겪게 되었고 한동안 부엌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보았다. 다행히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간단한 방법이었다. 그렇다면 나처럼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쌀벌레를 없앨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도록 하겠다. 먼저 페트병 하나를 준비하자. 이왕이면 입구가 넓은 걸로 선택..

행주는 주방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죠. 하지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세균 덩어리가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보통 음식물 찌꺼기나 기름때 같은 오염물질이 묻은 채로 방치되기 일쑤인데요. 아무리 깨끗이 세척한다고 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은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삶아줘야 하는데요. 간단하게 행주 삶는 법 알려드릴게요~ 먼저 냄비에 물을 넣고 베이킹소다 2스푼 넣어줍니다. 그리고 식초도 3방울 정도 떨어뜨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과탄산소다를 한 스푼 넣어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반드시 순서대로 넣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만 거품이 일어나면서 소독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하네요. 끓는 물에 10분 정도 담가둔 뒤 찬물에 헹궈내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우리 집 부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