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해진 과자 바삭하게 만드는 법 (전자레인지 활용)

평소 군것질을 좋아하는 편인데 집에만 있다보니 간식거리만 찾게 된다.
마트나 편의점에 가서 새로운 과자도 먹어보고 한 번씩 달달한 초콜릿 같은 걸 먹으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다.
하지만 문제는 사놓고 안 먹는다는 것..
그러다 보면 어느새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아예 먹지 않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 때마다 아까운 마음에 어떻게든 먹으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이럴 때 유용한 방법이 있는데 바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우선 접시에 종이 호일을 깔고 적당량의 과자를 담아준다.
그리고 2~3분 정도 돌려주면 되는데 너무 오래 돌리면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바삭바삭했던 상태로 돌아온다.
만약 양이 많다면 3번 정도 나눠서 돌리는 게 좋다.
단, 설탕이 많이 들어간 종류라면 오히려 딱딱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돌려야 한다.

어릴 적엔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달콤한 간식을 좋아했다.
지금도 좋아하지만 예전만큼은 아니다.
대신 짭짤한 스낵류를 즐겨 먹는다.
짭조름한 감자칩이나 오징어땅콩같은 과자들은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시원한 맥주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는 포카칩 오리지널이랑 스윙칩 간장치킨맛이다.
둘 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해서 부담 없이 먹기 좋다.
또 다른 추천 메뉴로는 꼬깔콘 매콤달콤한 맛이 있다.
이건 중독성이 강해서 한번 뜯으면 멈출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