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 대청소를 하다 보면 나오는 수많은 플라스틱 용기들.. 항상 깨끗하게 설거지해서 보관한다고 하지만 밀폐 용기 특성상 오래 쓰다 보면 특유의 꿉꿉한 냄새가 나곤 한다. 이럴 때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쌀뜨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먼저 용기에 쌀뜨물을 가득 채워준 뒤 반나절 동안 그대로 방치해둔다. 이후 물만 버리고 깨끗이 씻어주면 퀴퀴한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만약 효과가 없다면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추가하여 세척하면 된다. 우리집 냉장고엔 각종 반찬통이 가득하다. 맞벌이 부부라서 주로 배달음식을 시켜 먹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남은 음식들은 죄다 통에 담아 냉장보관하는데 이게 쌓이다 보니 양이 어마어마해졌다. 더 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어지자 어쩔 수 없이 정리해야 했는데 난감..

집 안 냉장고 속 찬장 한 켠 자리 잡고 있는 유통기한 지난 우유.. 버리기엔 아깝고 먹기엔 찝찝하다. 하지만 방법만 알면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사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준비물로는 상한 우유 외에 식초나 베이킹소다 그리고 거즈면 또는 키친타올이 필요하다. 일단 첫 번째로 싱크대 위에 큰 냄비를 올려놓고 물을 끓여준다. 여기서 중요한 건 물의 양인데 너무 많으면 나중에 처리할 때 힘드니 적당히 넣어주도록 하자. 끓는 물에 아까 준비했던 재료들을 넣고 5~10분 정도 더 끓여주면 된다. 끓인 후 어느정도 식으면 건더기들은 걸러내고 남은 액체 상태의 용액을 화장솜이나 거즈면에 충분히 적셔준 뒤 얼룩진 곳에 살살 문질러 주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문지르는 방향이며 만약 반대방향으로 ..

뚝배기는 우리나라 음식 문화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입니다. 찌개나 국 요리를 끓일 때 주로 사용되는 그릇인데요. 하지만 세척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세제 거품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구어줘야 한다는 건데요. 왜냐하면 화학세제 성분이 남아 있을 경우 자칫하면 환경호르몬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천연세제를 이용하여 설거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식기류를 세척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뚝배기 관리법 1. 쌀뜨물 활용하기 먼저 쌀뜨물을 준비합니다. 2. 쌀뜨물에 뚝배기를 담가둡니다. 3. 약 30분 정도 지난 후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줍니다. 4.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궈주면 끝납니다.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후라이팬이지만 설거지 할 때마다 미끌미끌해서 항상 신경 쓰였다. 기름기는 물론이고 음식물 찌꺼기까지 묻어있어 여간 찝찝한 게 아니었다. 그렇다고 매번 세제랑 수세미로 박박 닦아내기도 번거롭고 귀찮았다. 그러다 문득 내 눈에 들어온 베이킹소다! 바로 실행에 옮겨보았다. 먼저 팬에 물을 조금 붓고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넣어준다. 그리고 팔팔 끓여주면 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로 뚜껑을 닫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자칫하면 끓어넘칠 수 있기 때문이다. 15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식힌 뒤 키친타월로 슥슥 닦아내면 된다. 정말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었다. 앞으로는 귀찮은 설거지 걱정 없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집 주방엔 늘 베이킹소다가 구비되어 있다. 과일 ..

집 안 곳곳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바퀴벌레 때문에 고생하신 적 있으신가요? 사람 몸에 해로운 병원균을 옮기기도 하는 바퀴벌레.. 어떻게 하면 완벽하게 퇴치할 수 있을까요? 집안 구석구석 서식지를 찾아 박멸시키는 방법에서부터 바퀴약 설치방법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효과 좋은 살충제까지 알려드릴게요 : ) 여름밤 불청객하면 단연 모기나 파리 같은 해충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나에겐 또 다른 골칫거리가 있다. 바로 바퀴벌레인데 생긴 것도 징그럽고 크기도 커서 볼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더군다나 번식력이 어찌나 좋은지 조금만 방심해도 금세 개체수가 늘어난다. 심지어 알집을 여기저기 숨겨놓는 바람에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니다. 더 심각한 건 우리 가족 모두 벌레라면 질색한다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

집 안 바닥에 깔려있는 카페트나 러그 위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먼지 입자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먼지들은 비염 및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반응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소금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선 굵은 소금을 준비하자. 그리고 나서 큰 그릇에 담아준 뒤 물을 조금씩 넣어준다. 이후 손으로 휘휘 저어주면 소금물 완성!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소금물을 솔에 묻혀 구석구석 닦아주면 된다. 겨울철 실내 공기질 관리는 필수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 기구 사용이 급증했는데 이로 인해 각종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기관지가 약한 편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