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4. 10:00ㆍ카테고리 없음
누구나 한 번쯤 맡아봤을 신발장 냄새..
아무리 관리를 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없앨 수 있을까?
첫 번째 방법으로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릇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랩으로 감싼 후 구멍을 뚫어준다.
그리고 하루 동안 그대로 놔두면 된다.
다음날 아침 환기를 시켜주면 탈취 효과를 볼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10원짜리 동전을 이용하는 것이다.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10원짜리 동전을 신발 안에 넣어두는 것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하룻밤 지난 뒤 빼내면 된다.
마지막 세 번째 방법으로는 신문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구긴 신문지를 신발 속에 넣어둔다.
그럼 습기제거 및 탈취효과를 볼 수 있다.
여름 장마철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유독 신발장 악취가 심해진다.
이럴 땐 정말이지 곤욕스럽다.
나름대로 신경 써서 관리하는데도 소용이 없다.
심지어 시중에 파는 탈취제를 사용해도 별 효과가 없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제습기다.
아무래도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적정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게 중요하다.
물론 에어컨을 틀어도 되지만 전기세 부담이 만만치 않다.
다행히 우리 집은 작년에 제습기를 구입했는데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확실히 꿉꿉한 느낌이 사라졌고 쾌적해졌다.
다만 소음이 좀 거슬리긴 하는데 참을 만하다.
아무튼 지금까지는 대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