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양파 오래 보관하는 법 (feat.냉동보관)

여러분들은 평소 요리할 때 재료 손질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 마트에서 사온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쓰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하지만 그러다 보면 어느새 야채나 과일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하죠.

이럴 때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냉동실에 얼려두는 겁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얼면서 수분이 날아가게 되고 장기간 보관해도 전혀 문제가 없게 되죠.

게다가 나중에 해동해서 먹어도 맛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양파 껍질을 벗긴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랩으로 하나씩 싸서 지퍼백에 담아줍니다.

이때 공기를 최대한 빼줘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 달라붙지 않기 때문이죠.

다음으로 감자 역시 씻어서 비닐봉지에 넣은 뒤 입구를 묶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 뿌리 쪽을 잘라내고 씻은 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밀폐용기에 담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채소들은 모두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참고로 냉장실에서는 3일 정도 지나면 상하지만 냉동실에서는 2주 이상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겠죠?